' 이적시장 최대어’ 듀랜트, 브루클린 전격 이적



' 이적시장 최대어’ 듀랜트, 브루클린 전격 이적

빨모 0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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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이번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1억 6,400만 달러로 듀랜트는 최고대우를 받게 됐다. 이전까지 선수옵션이 들어간 2년 계약만 맺었던 그는 이번 여름에 최고대우 이상을 줄곧 받길 원했다. 그는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면서 어렵지 않게 장기계약을 따냈다. 

듀랜트의 브루클린 이적은 유력했다. 이전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듀랜트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2,100만 달러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선택은 이적이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세 시즌 동안 내리 결승에 진출했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다했다. 이번 우승 실패로 이적가능성이 여러 곳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브루클린의 조건이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듀랜트는 카이리 어빙과 절친한 관계로 둘이서 한솥밥을 먹는데 관심을 보였다. 어빙이 브루클린에 안착할 것이 유력해진 가운데 예상대로 듀랜트도 브루클린으로 향하면서 브루클린이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됐다. 비록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는 뛰지 못하지만, 이후 우승 도전은 충분히 가능하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7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6점(.521 .353 .885) 6.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올스타에 뽑히면서 10년 연속 올스타가 되는 영광을 안은 그는 여전히 리그 최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016년에 그가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기로 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독보적인 우승후보로 군림했다.

비록 중상으로 다음 시즌에 뛰지 못하지만, 2020년 이후부터 충분히 우승도전이 가능하다. 듀랜트는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아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고, 기존 선수들의 전력 구성을 감안하면 그가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2020-2021 시즌부터 브루클린이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브루클린은 어빙 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기존의 스펜서 딘위디, 캐리스 르버트, 제럿 앨런까지 이번 시즌 들어 진일보한 유망주들이 자리하고 있는데다 케니 엣킨슨 감독도 안정된 지도력을 선보였다. 이번 여름 전력보강도 알차게 진행됐다. 듀랜트와 어빙 외에도 게럿 템플(2년 980만 달러, 팀옵션 포함), 디안드레 조던(1년 260만 달러)도 앉혔다. 

듀랜트가 브루클린으로 향할 경우 조던의 합류도 예상됐다. 조던도 듀랜트와 뛰는 것을 원했기 때문. 무엇보다 브루클린이 조던까지 큰 돈 들이지 않고 붙잡으면서 앨런과 조던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골밑 전력까지 구축하게 됐다. 템플의 가세로 외곽 전력까지 다진 브루클린은 다음 시즌부터 전망이 보다 더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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